송준혁 수학 연구소

 

우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출과 스무스 교재, 그리고 n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기출을 통해서는 평가원이 교과서적인 수학 개념을 어떻게 문제에 녹여내서 수험생들에게 묻고 있는지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보면 아 이런식으로 풀면 풀리겠다! 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텐데요 해당 순간들에서 잠깐이라도 어떤 교과서적 개념이 활용되었고 주어진 조건들을 어떻게 변형해서 해당 과정으로 풀이가 진행되었는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수능도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시험이므로 내가 볼 수능에서 평가원은 이런 느낌의 발문, 조건을 활용해서 물어보겠다를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그런 개념적인 부분들과 문제의 풀이 방향성, 태도, 접근 방법을 이제 수업시간에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개념과 관련해서 다양한 접근방법, 풀이 태도들을 알려주실텐데 학생분께서 기존에 알고 계시던 내용이랑 비교하고 본인의 풀이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더 정확하고 빠른 풀이를 배우실 수 있는 것입니다. 혼자서 문제를 보고 풀이할 때와는 다르게, 각 문항들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보시고 태도를 정리해주시는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가시적으로 태도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피드백하고 정리하시기 수월할 것입니다. 

 

이제 이렇게 정리한 내용과 흔히 말하는 문제풀이 스킬들을 배우기만 해서는 절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복습을 충분하게 해서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를 계속 생각해보시고, 이 풀이법이나 태도를 내가 얼마나 구현할 수 있는지를 체크할 수 있는 부분에서 n제를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n제를 풀면서 막히면 해당 개념과 관련된 주차의 수업 내용으로 돌아가서 내가 아직 어떤 부분에서 많이 부족한지 확인하고, 다시 관련 문항을 쉬운 것부터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각 문제집들에서 얻어갈 수 있는 점들과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이었습니다!

 

 아직 수2는 수업이 진행되기 전이므로 문제풀이가 다른 파트들에 비해서 어렵게 느껴지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2는 어디까지 알고 있고, 태도를 어떻게 가지는지에 따라서 크게 어려움의 정도가 달라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최대한 문제에서 어떤 개념적인 부분을 활용해서 문제를 풀이하도록 요구하는지를 생각해보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답지를 보고 접근한다고 하더라도요! 

 

개인적으로 n제는 스무스 교재와 기출을 충분히 학습하신 다음에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재의 문항은 연구소에서 문항 선별부터 배치까지 정성을 들여서 선별, 제작한 문항들이므로 해당 문항들을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먼저 우선시 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출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매우 중요하구요.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n제는

실력이 어느정도 생긴 다음에 풀어보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단순하게 풀어서 맞춘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필요한 개념을 잘 꺼내서 사용했는지, 문제에서 요구하는 포인트를 잘 캐치해서 풀었는지를 점검하시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식으로 학습해서 실제 수능장에서 새로운 문항들을 많이 풀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재질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